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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

관리자 | 2014.04.16 10:39 | 조회 2484

 

◈포석정
경주시 배동 소재, 이곳은 유서 깊은 신라의 이궁터<離宮址>로 헌강왕 때 어무상심<御舞詳審>의 신라 춤이 생겨난 곳이다.

젊은 화랑들이 맑은 물과 바람을 즐기고 남자다운 기상을 배우던 장소이기도 하다. 지금 남아 있는 돌로 된 물길은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즐기던 바로 그 곳이다.

유상곡수연이란 옛 중국의 명필 왕희지가 절강성 회계산 북쪽 난정에서 벗들과 함께 모여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는 동안 시를 지어 읊었으며 시를 짓지 못하면 벌주 3잔을 마시는 잔치를 한 고사를 말하는데, 이 놀이를 본따서 돌로 전복처럼 수로를 만들어 풍류를 즐기던 곳이 바로 포석정이다.

현재 수로는 22m 이며 높낮이의 차가 5.9 cm 이다. 좌우로 꺽이거나 굽이치게 한 구조에서 비롯되는 물길의 오묘한 흐름은 뱅뱅 돌기도 하여 물의 양, 띄우는 잔의 형태, 잔속에 담은 의 양 등에 따라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어 유체공학적 계산상 잔이 흐르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다.

근래에 실험적으로 물을 흐르게 한 뒤 크고 작은 두개의 잔에 3분의 2정도 술을 담아 띄위 본 결과 작은 잔은 수로를 흐르는데 10분 30초, 큰잔은 8분이 걸리었다. 이런 정도 시간이면 시 한 수를 지어 읊을 만 하다 하겠다.

경애왕이 최후를 마쳤던 자리이기도 한 이곳은 산과 울창한 숲, 아름다운 죽림으로 둘러 싸였던 경승지였다.


포석정
사적 제1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이 포석정은 신라 임금의 놀이터로 만들어진 별궁으로서 건물은 없어졌으나 역대 임금들이 잔을 띄우고 시를 옳으며 놀이한 것으로 생각되는 전복 모양의 석조 구조물만 남아 있다. 이 구조물은 만든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며, 폭은 약 35cm 깊이는 평균 26cm, 전체 길이는 약 10m이다.

자연환경을 최대로 활용하고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과 인공적인 기술을 가미하여 이루어진 조화미는 신라 궁원 기술의 독특한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원래는 남산 계곡에서 흘러 들어오는 입구에 거북 모양의 큰돌이 있었고, 그 입에서 물이 나오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나 지금은 없어져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이곳에는 신라 헌강왕이 포석정에서 놀이하고 있을 때, 남산의 신이 왕 앞에 나타나 춤을 추자 왕도 따라 추게 되어 이 춤으로 어무상심무라 하는 신라 춤이 만들어졌다고 전해오고도 있다. 927년 신라 경애왕이 이곳에서 잔치를 베풀고 놀이하고 있다가 후백제 견훤의 습격을 받아 붙잡히게 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던 신라 천년 역사에 치욕을 남긴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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